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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증상및 원인

by 루핑 2023. 6. 4.

 

◾당뇨와 단백뇨는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원인과 정의는 다릅니다. 당뇨는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상황을 가리키는 반면, 단백뇨는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단백뇨의 증상은 거품뇨와 부종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임상적으로 기립성, 일시적, 지속적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1.기립성 단백뇨: 오래 서 있는 경우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타나는데,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으며, 젊은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보통 양호한 경과를 보이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일시적 단백뇨: 한 번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타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는 경우를 일시적 단백뇨라고 합니다. 이는 발열이나 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지속적 단백뇨: 소변검사를 할 때마다 단백뇨가 계속 나오는 경우로, 콩팥질환으로 인한 것이며, 사구체 질환과 콩팥 요세관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단백뇨는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단백뇨의 원인은 대부분 콩팥질환에 기인하며, 사구체성 단백뇨, 요세관성 단백뇨, 과다유출 단백뇨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사구체성 단백뇨: 사구체성 단백뇨는 신증후군, IgA 신증, 루푸스 신염 등과 같은 콩팥에서 혈액의 노폐물을 거르는 사구체의 모세혈관 투과성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24시간 소변 단백정량 검사에서 하루 1~2g 이상의 단백뇨가 나온다면 사구체질환에 의한 단백뇨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2.요세관성 단백뇨: 콩팥의 요세관에서는 작은 단백질이 대부분 흡수되는데, 요세관의 질환으로 인해 단백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이 요세관성 단백뇨의 원인입니다.

 

3.과다유출 단백뇨: 체내에서 많은 양의 단백질이 생성되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으로, 면역글로불린, 미오글로불린, 혈색소 등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 횡문근융해증, 용혈 등이 이에 해당하는 원인질환입니다.

 

◾단백뇨의 수치는 일반적인 성인은 하루에 150mg 이하이며, 단백뇨가 있는 성인은 하루에 500mg 이상의 단백뇨를 나타냅니다. 소아의 경우는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 당 4mg 이상의 단백뇨가 나온다면 명백한 단백뇨로 간주됩니다.

 

 

✅단백뇨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립성 단백뇨나 일시적 단백뇨와 같은 기능성 단백뇨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단백뇨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IgA 신증이나 막성 신염과 같은 만성 콩팥병의 위험성이 높아질 경우 단백뇨를 줄여야 합니다.

 

▶만약 사구체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지도 아래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등을 복용하여 단백뇨를 줄이고 혈압을 조절해야 합니다. 일부 칼슘 통로 차단제도 단백뇨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저혈압이나 고칼륨혈증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단백뇨는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은 단백질을 거의 필터링하지 않고 콩팥에서 다시 흡수하여 배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소변으로 적절히 배설되지 않고 나오는 경우 단백뇨가 발생합니다.

 

단백뇨의 원인은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과 진단 검사가 필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단백뇨가 계속되거나 걱정이 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